춘천 여행코스 갔다가 쏘가리회 횟집까지

춘천여행코스 알려드림 + 춘천횟집 들려 자연산 쏘가리회 먹은 후기까지 다 올려 보아요~

난주에는 포천에서 춘천으로 아주 마이 바쁜 주였어.   그래도 다 내가 애정하는 동생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이라 즐거움은 배가 되었지.   신랑이 너무 무리하지 마…  했지만 동생들 만나는 기쁨에 힘든지도 모르겠더라구.    하지만 신랑이 두려워 하는건 그렇게 시간을 보내면 집에와서 내가 뻗어서 많은 일을 도와줘야 했기 때문일까? ㅎㅎㅎ   어쨌거나 나는 내마음이 기쁜일을 했고 또 추억가득했던 시간이었으면 된거지.    무튼 좀 되었쥬?   춘천에 핫 한 곳이 소양강처녀가 있는 스카이워크라는거.   그거쯤은 다 알고 있을거고..  그외에도 남이섬, 제이드 가든, 소양강댐 산책길, 청평사 좋던데…  그리고 한가지 더 전망 좋은 구봉산 카페도^^


소양강댐으로 올라가는데 푸른 숲터널이 너무 좋아 동영상 주욱~~~   그냥 힐링이 되는군요^^



날씨 좋죠?   정말 이날은 기가막힌 날씨 때문에 압구정에서 출발하면서 한강을 거쳐 춘천가도를 달리는데 경치가 어찌나 좋았는지 우리입이 귀에까지 걸렸고 휴게소 단한번도 들리지 않고 직진, 직진 했잖아.   내가 운전했는데 아마도 이날 한 50번은 이야~  날씨 좋다를 연발 했을거야.   내가 운전하니까 사진은 못찍고 아니 저거~   저거 저거 저거 안찍어?   구름이 넘나리 이쁘잖아~  막 이러면서.   그러다 도착한 곳은 소양강댐.   헉소리 나게 멋지지요~



우리처럼 차를 가지고 온 사람도 있지만 또 관광차로 온 단체 손님들도 있고, 또 버스를 이용해서 오는 뚜벅이 힘센님들도 많았다는요.   청춘열차나 전철로 쉽게 올 수 있고 또 그곳에서 버스를 타고 올 수 있어서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아주 좋은 곳이 바로 서울근교 춘천 여행코스



저기 건물이 바로 소양강댐 물문화관.   오래전에 갔던 기억이 있는데 아주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고 경치도 좋아서 들려볼만하지요.    호반의 도시에 걸맞게 의암호, 소양강, 공지천…  생각나는 물 많은 곳 ㅋ    그런데 내가 참 오랬만인가 봅니다?  여기 소양강댐을 건너서 그 건너편 정자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는걸 처음 알게 되었는데.  원래부터 그랬던가?   아리까리 하다는.



많은 분들이 그 긴 댐을 걸어서 가더라구요.   마음 같아서는 나도 가고 싶지만 어차피 다리도 힘들어서 정자까지 오를수 있다는 자신감이 없어서리 그냥 먼저 포기를 하고 마네요^^   참나…  커피망고 정말 많이 약해졌구만.   예전 같으면 무슨소리야?   하면서 단박에 뛰어 갔다 왔을건데.   어쨌거나…   내 눈에는 보이는데   산 정상 아래 정자가 보이는데^^   찾으실 수 있을까요?   무튼 저 곳으로 많은 분들이 다녀오는데…  일단 그 코스 알고 계시구요.



그 정자가 뭔가 했더니…  전망대로군 ㅎㅎㅎ   우리가 있는 광장에서 조금 더 가면 내가 위에서 언급한 물문화관이 있고 그거리를 지나면 선착장이다.    선착장에서 배를 타려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다시 와야 하구^^   살짝 복잡한 면이 있지만 그래도 주차장이라도 따로 있다는게 어디나며.   예전에 정말 주차 때문에 늘 혼란스럽고 그랬는데.   그나마 좋아진겨.   너무 오랬만에 가긴 갔구 ㅎㅎㅎ



그리고 차를 가지고 주차장으로^^   그런데 내가 운전을 하다 보니 깜빡하고 조수석에 카메라를 ㅎㅎㅎㅎ   그래서 할 수 없이 폰으로 찍었는데 소양강 선착장.   여기에서 배를 타고 청평사 들어 갔던 기억이 있네요.   신랑하고 또 울 돌아가신 시엄니하고.  벌써 너무나도 오래전 이야기라…   그런데 정말 권하고 싶어요.   가을에 가면 좋을 춘천 여행코스 정할때 꼭 청평사 들려본다면 완전 반할겁니당.  청평사 왕복은 6천원이고 편도는 3천원.   옛날 내 기억으로는 청평사 들어가서 또 입장료를 받았던거 같은데…  절에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유람선 가격은 12,000



유람선 타고 가는데 아시죠?   육로로 갈 수 있다는 거.  하지만 아무래도 배를 타고 가는게 낭만적일거 같아요.   강바람 쏴아아앙 받으며 시원함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가는 즐거움이란^^   소양강 일주 유람선도 있고 청평사로 들어가는 배편도 있구.  들어갈때 꼭 나오는 배편 확인하고 가는게 좋을듯요.



이날은 청평사 들어가지 못했고…  그래서 덕분에 추억의 사진을 꺼내 봅니다^^   어차피 숲과 사찰은 크게 변한게 없을테니 말입니다.   2013년도 일 듯.   딸하고 같이 갔던 춘천여행.    계곡이 완전 좋아서 얼추 그당시에 나이가 있던 딸이 풍덩~   물을 어찌그리 좋아하는지 ㅎㅎㅎ  지금 생각해도 당황스럽다는.  옷도 여분을 가지고 간게 아니라서 ㅠㅠ   왜그랬을까…



그리고 청평사…   정말 추억의 사진 임^^     신랑하고 또 가고 싶다….  가을의 청평사.   장관이라는데…  단풍이



그렇게 다시 나와서..  소양강댐 바로 아래에 있는 춘천횟집 도지골에 들어 갔죠.   사실 여기는 잘 몰라.   하지만 나에겐 비장의 무기 춘천 현지인이 있어서 좋다라는거.   쩌기…  나 왔거든?   그런데 여기는 소양강댐 아래야.   어디에서 뭘 먹어야 맛있어?  이미 나는 닭갈비집 앞에서 그렇게 묻고 있었지.  그런데 아주 그 친구는 의외의 추천을 하더라구.   언냐?   혹시 춘천 쏘가리 묵어 봤어용?   아니???   그럼 탕이던 회던 묵고 가시공…  돈은 내가 준다 그러공..  엥?   진짜?



현지인 동생이 추천해 준 곳은 바로 여기….  도지골이다.   춘.천에서 여기 모르면 간첩? ㅋㅋㅋㅋ   자연산 쏘가리, 빠가사리, 잡고기… 민물, 바다 매운탕집인데 워낙 규모가 있는 춘천 횟집 도지골.   한자리에서 30여년 장사 했다면 말 다했죠?  대단스…  산 역사 시네요^^   이지역의.   쏘가리가 중국 황제의 명품 보양식이었다고 언론에도 보도가 되었나 보네???  역시 유명한 곳 맞나봐.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시간인데 얼마나 손님이 많았으면 아직 상차림을 치우지도 못했구…   나는 쏘가리는 첨 봤귀~



현지인 동생이 일러준대로…  이름 이야기 하고 ㅋㅋㅋ   쏘가리회 묵으라고 했다고 하니까 알겠다시며^^   일단 밑반찬 깔아 주십니다.    반찬들을 보면 알겠지만…  여기는 아주 깔금하고 좋네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어지간한 반찬은 거진 다 만들어서 쓴다고 하던데 저 묵만해도 직접 만들어서 쓴다고해서 깜놀.  우뭇가사리묵?   큼지막한 오이장아찌도 아주 맛있었고…  찹쌀죽도 육수 뭘로 내었는지 아주 꿀맛.



드뎌…  우리 춘천 여행 코스 정점을 찍은 쏘가리회 비주얼 좀 보소….  이거이 바로 자연산 쏘가리.   색깔도 좋은데 맛은 어떨랑가?   사실 나는 회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냄새에 민감 ㅋ   민물생선인데 흙내라던지 다른 잡내가 하나도 안나.   깔끔하고 존맛.  그리고 탱탱함이 아주 식감이 솨라 있어.   치감이 무지 좋아서 가끔 생각나게 생겼더라구.   손질을 아주 수준급으로 잘 하시는 듯.   그러니 한곳에서 30여년을 했고 여전히 인기인 집이겠지.



난생 처음 먹어보는 회.   그런데 달다.   그래서 많이들 좋아하는가봐.  사실 나는 민물회를 많이 접하진 못했어.  잘해야 메기탕?  정도?  그랬는데 오옹^^   요거 사진 찍어서 신랑에게 자랑했더니 이건 정말 넘나리 먹어보고 싶다면서.   거기 어디냐고 ㅎㅎㅎ   당장 오긴 좀 멀다고 다음에 청평사 오면서 같이 들리자고 했지.   나만 먹으려니 살짜기 미안한 마음이 드네.  미안혀 여봉 ㅋ  그래도 회 먹을때는 쐬주를 한잔 해야 한다니 한잔 건배도 해 주면서 ㅎㅎㅎ  아우 쒼나.   완잔 맛있쏘.



그리고 나온 튀김…  살이 분홍색이라서 연어인가?  했더니 ㅎㅎㅎ   아니라고 뭐라 했는데 이름 까묵음.  아..  송어인가???  송어튀김.   그리고 다른색의 튀김도 있었는데 어쨌거나 다양한 생선을 튀김으로 만들어서 나왔는데 진심 맛있었음.   여기는 정말 뭐 하나 칭찬하지 않을 수 없는게… 쌀도 좋아.   그냥 밥인에 완전 찰지고 밥맛이 너무 좋아^^   배는 부른데 탕은 먹어야 하니까…  매운탕 주문



요것이 바로 쏘가리매운탕???   이것도 서빙하시는 분이 알려 줬는데 쏘.가.리 인가 아닌가는 꼬리를 보면 안다고 하네?  노랗게 점박이.   아하~   첨 알았어^^   이 쏘.가.리.매.운.탕이 글케 맛나다며?   그래서 완전 기대하면서 먹었는데 진짜 대박.  완전 대박…  이런건 꼭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먹어야 겠어.   이리 맛난걸 혼자 묵으려니 목에 걸려.  그래서 가시가 걸렸나 콜록 콜록.   절대 감기가 걸린게 아니라며.



제주도에 가면 옥돔 꼬리가 노란줄이 있으면 진짜네 우짜네…  하더니…   여기 춘.천 오면 또 쏘.가.리 가지고 노란게 우짜네 이런 말을 할 줄이야^^   하여간 신기한 경험이고 정말 맛있는 경험이었어.   또 먹고 싶다.   가격은 있지만.   하지만 이번에는 내가 내는게 아니여서 조금은 홀가분 ㅋㅋㅋㅋ 다음에는 당연히 내가 현지인 불러서 사줘야지^^    현지인 동생 때문에 함께한 지인들에게도 낮이 좀 서고 그랬다나 뭐래나.   고마워~~~



여기 너무 맘에 들어서 정보 남겨 보구용…  소양강댐 가기전에 왼쪽에 도지골 등나무집 있으니까 눈여겨 보시면서 가세용.   워낙 유명해서 많은 분들이 가려거든 꼭 예약 하시공.   메뉴도 미리 이야기 하시고.   밖에 테라스에서 식사해도 되겠더만.  당분간 가을에는 선선하니까^^   뜨끈한 탕 먹고 가기 좋겠더라구요.

도지골등나무집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상천3길 2 자세히보기



그리고 오는길에…  어디를 들렸을까요???  카페 좀 들리면 어떨까???  해서 갔던 구봉산…  구봉산은 산토리니가 워낙 유명하지만 그 아래 엄청 유명한 라뜰리에김가에서 차와 빵을 먹어도 좋고.   하지만 전망을 보려면 아무래도 구봉산을 가야겠쥬?    그런데 내려오다 만난 어떤 음식점…  여긴 어디라고 말해줄 수 없는게 개인 식당이라 ㅠㅠ  찾아가란 말을 못하겠네ㅎㅎㅎ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 어스름할때 소양강 스카이 워크를 들려 봅니다.   마지막 코스로 보면 되겠네요^^   3월부터 10월 까지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니까…  멋진 일몰과 함께 사진도 담아 보시고…  춘천야경 여기에서 느껴봐도 좋을거 같네요.   어떤가요?   커피망고가 제안하는 춘.천.여.행.코.스 괜찮죠?   여러 멋진 여행지와 맛있고 새로운 먹거리 까지.   소개해 놓고도 흐믓한걸요? ㅎㅎㅎ   가을입니다.   주말에 경춘가도 어때요???